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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달살기 왔을때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3가지!

작성자 사진: sohonetgo
sohonetgo
8월 26일
3분 분량

겨울방학이 기니까 아이들과 호주한달살기

가볼려고 알아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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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과 긴장된 마음으로 아이들과 왔는데

나중에 돌아갈 때 마음이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호주에서 6년째 초등학생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걸 조심하면 좋을지 말씀드릴게요.

​

이 3가지만 피하셔도 너무나 행복한 한달살기를 즐기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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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아이 영어 실력을 확 늘리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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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학원을 가던 스쿨링을 하던

한 달 만에 아이의 영어 실력이 확 바뀔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호주한달살기 오는 의미가 없을까요?

​

근데 왜 호주 영어캠프는 매번 항상 조기 마감이 될까요?

저렴한 동남아시아 영어캠프 가면 되는데

굳이 10시간 비행기 타고 호주에 영어캠프를 오는 이유는 뭘까요?

​

바로 아이가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

한국에서 영어는 공부해야 하는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항상 학원 가서 공부하고 집에 와서 숙제해야 하는 과목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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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호주 와서 몸으로 겪어보면 달라집니다.

놀이터에 가던 바닷가에 가던

또래 원어민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걸 보게 되고,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서 원어민끼리 대화하는 걸 보면서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

즉, 한국어처럼 생활하면서 사용되는 언어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

그러면서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한국에 가서도 영어를 힘들게 공부해야 하는 게 아니라

 즐겁게 익히게 될 수 있습니다.

 즉, 영어에 대한 모티베이션을 얻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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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물가에 데려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한테 푸쉬는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영어를 익히는 건 아이 스스로 해야 하는 거거든요.

​


📌 두 번째, 한국 생활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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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와서 한국에서 하던 것들을

 그대로 가져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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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국 유튜브 보고, 한국 드라마 보고,

한국 친구들이랑 카톡하고,

저녁에는 한국 마트 가서 한국 음식 해먹고.

 그러면 솔직히 호주 온 의미가 없거든요.

​

물론 아이가 힘들어하면 한국 음식도 해주고

위로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일상이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

호주에 왔으면 호주 마트에서 장을 보고

호주 음식도 먹어보고

동네 카페에 가서 호주 사람들이랑 부딪혀봐야 합니다.

길도 찾아보고 주문도 해보고

새로운 경험 속에서 아이도 엄마도 성장하는 거거든요.

​

특히 엄마가 영어가 서툴더라도 원어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아이가 보게 되면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영어가 시험에 나오는 과목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살면서 쓰는 언어라는 걸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는 거거든요.

​

그러면서 아이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생깁니다.

나도 나중에 외국에서 학교를 다닐 수도 있고

 생활할 수도 있으니까 영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좋겠다.

​

그럼 한국에 돌아가서도 영어가 하기 싫은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게 익히고 싶은 언어로 바뀔 수 있습니다.

​


📌 세 번째, 스케줄을 꽉꽉 채우는 것이에요.

​

한달살기 오시면서 하루 스케줄을

너무 빡빡하게 짜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9시부터 3시까지는 어학원, 저녁에 숙제 체크,

주말에는 관광. 마치 한국에서 학원 스케줄 짜듯이

호주 와서도 똑같이 하시는 거예요.

​

근데 한달살기의 진정한 의미는

호주 사람들처럼 살아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야외 카페에 앉아서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커피 한 잔 마시고,

공원에서 돗자리 펴고 피크닉도 하고,

트램이나 버스 타고 동네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거예요.

​

그러다 보면 자연스러운 일들이 생깁니다.

트램 안에서 호주 사람들이 우리 아이한테

먼저 말을 걸어오거든요.

호주 사람들은 아이들한테 정말 친절하고

관심도 많아서 말도 많이 걸어줘요.

​

그 순간 아이가 몇 마디라도 영어로 대답해보는 경험이

 어학원 수업보다 훨씬 값진 것일수도 있어요.

준비된 환경이 아닌 진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써봤으니까요.

​

그러면서 아이한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자연스럽게 없어질수 있어요.

영어는 무섭고 어려운 게 아니라

친절한 아저씨 아주머니랑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도구라는 걸

 몸으로 느끼게 되는겁니다.

​

패키지 여행처럼 이곳저곳 바쁘게 다니다 보면

 사실 이런 경험을 잘 못하실수 있어요.

 관광지 사진 찍고 맛집 가고 하다 보면

한 달이 순식간에 지나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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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을 줄이고 여백을 늘리세요.

동네를 걷다가 생기는 그 순간들이

오히려 한달살기의 최고의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오늘 호주 한달살기 왔을 때 하면 안되는 행동 3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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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가지만 조심하셔도 여유있는 호주생활을 체험하게 되고

 아이도 영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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