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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고민 중이라면 꼭 보세요!

작성자 사진: sohonetgo
sohonetgo
6일 전
4분 분량

아직도 애들을 조기유학 보내야 할지 말지

결정이 안되셨나요?

조기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어요.

저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매년 조기유학

온 가족들을 도와드리는

유학원 실장 업무를 하다 보니 부모님들이

아이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 보셔야 할

3가지를 알게 됐어요.

​


첫 번째 고려 사항 조기유학을 갈 것인가,

그 돈으로 한국에서 공부할 것인가?

​

 이게 사실 제일 먼저 해야 할 고민이에요.

​

조기유학은 보통 1년에서 3년 정도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아빠와

아이가 떨어져 지내야 해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거잖아요.

이게 생각보다 아이한테도, 가족 전체한테도

쉽지 않아요.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어요.

​

"차라리 그 돈으로 한국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는 건 어떨까?"

​

실제로 조기유학 비용이면 한국에서 꽤 좋은 학원,

과외, 원어민 튜터링을 다 받을 수 있거든요.

충분히 현실적인 대안이에요.

​


근데 여기서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영어 실력만 놓고 보면 한국에서 아무리 잘 해도

현지에서 생활하는 것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왜냐면 환경 자체가 달라요.

한국에서 원어민 선생님한테 학원을 다니든,

과외를 하든, 심지어 국제 학교를 다니든 학교가

끝나면 다시 한국어 세상이에요.

​

집에서도 친구들이랑도 학원에 가도 다 한국어를

쓰는 거죠. 근데 조기유학에 가면 어때요?

학교 친구들이 전부 원어민이에요.

수업도 영어, 쉬는 시간도 영어, 학교 끝나고

액티비티를 하든, 마트를 가든, 전부 영어로 해야

해요. 하루 종일 영어에 노출되는 거예요.

​

이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조기유학을 갈지 말지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에요.

​

영어 실력을 확실하게 올리고 싶다,

아이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주고 싶다

​

이 두 가지가 목적이라면 조기유학은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

반대로 목적이 애매하다면, 아이를 보내놓고 1~2년 후에 "그냥 한국에서 공부할걸"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먼저 가족이 함께 앉아서 우리가 이걸 왜하려는지, 목적이 뭔지를 먼저 분명히 하세요.

​


두 번째 고려 사항 어느 나라로 갈 것인가?

​

첫 번째는 영어를 사용하는 동남아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의 국제 학교예요.

한국 국제 학교보다는 외국 친구들이 많아서

영어 노출이 훨씬 많아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근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어요.

동남아시아라고 다 같은 환경이 아니에요.

나라마다 특징이 꽤 달라요.

​

싱가포르는 영어가 공용어라 영어 환경 자체는

좋아요. 근데 학습 강도가 한국보다 오히려 높아요. 경쟁이 심하고 공부 압박이 강한 편이에요.

​

필리핀은 학습 강도보다는 영어 노출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원어민 수업, 영어 회화 중심의 환경이에요.

비용이 가장 저렴한 편이고요.

다만 영어 발음이나 문화적 환경이 영미권과는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해요.

​

말레이시아는 그 중간 정도예요.

국제학교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비용도

싱가포르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다만 영어 외에 중국어, 말레이어가 섞여 있는

환경이라 영어 집중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

정리하면, 동남아시아는 영미권보다 비용 부담이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근데 영어 노출의 질과 양은 영미권이 확실히

달라요. 비용 때문에 영미권이 부담스럽다면 나라별 특징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는 게 중요해요.

​


두 번째는 영미권 중 호주, 뉴질랜드예요.

일단 시차가 거의 없어요.

한국이랑 1~2시간 차이밖에 안 나기 때문에 아빠가 저녁에 아이한테 전화하기도 편하고, 가족 소통이

훨씬 수월해요.

이게 생각보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쳐요.

날씨도 좋아요. 골드코스트 같은 경우는 1년 내내

따뜻하고 맑은 날이 많아서 야외 액티비티를 정말

많이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노는 환경 자체가 한국이랑

달라요.

​

교육 방식도 달라요. 영미권은 전반적으로 사고력

위주, 발표와 토론 중심이에요.

정답을 외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훈련을 해요.

이게 아이의 사고방식 자체를 바꿔요.

​

단점이라면 한국에 비해 놀 거리, 먹을거리가

단조롭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어요.

좀 호주가 그런 부분은 심플하다고 보시면 돼요.

​


세 번째는 영미권 중 미국, 캐나다예요.

미국식 영어를 접할 수 있고, 미국은 먹을거리와

놀 거리가 정말 다양해요.

문화적 자극이 많은 환경이죠.

다만 비용이 호주, 뉴질랜드보다 더 들어요.

그리고 시차 차이가 심해요.

한국이랑 12~14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족 소통이 쉽지 않아요.

미국은 솔직히 총기 사고 문제를 무시할 수 없어요. 실제로 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나라니까요.

이 부분은 가족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해요.

​

캐나다는 겨울이 정말 추워요. 아이가 추위에 약하다면 생활 자체가 힘들 수 있어요.

그리고 유튜브에 보면 요즘 캐나다에 인도 사람들이 참 많아졌다고 해요. 이 부분도 참고해 주세요.

​


세 번째 고려할 사항 몇 살에 보낼 것인가?

​

만약 1년만 보낼 거라면 초등학교 2~4학년이

좋아요. 너무 어릴 때 1년 보내면 영어를 배웠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 있어요.

​

초등 2~4학년 정도면 배운 영어가 어느 정도 몸에

배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학습을 꾸준히 하면

유지하기 수월해요.

​

2년 이상 보낼 거라면 일찍 보낼수록 유리하지만,

무조건 빠를수록 좋은 건 아니에요.

​

너무 어릴 때 예를 들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이전에 가면 영어는 빨리 늘어요.

근데 모국어인 한국어가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어 환경에 던져지면, 한국어도

영어도 둘 다 어중간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한국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초등학교 1~2학년 이후가 현실적으로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초등 3학년 이상이 되면 현지 아이들이 말을 굉장히 잘해요.

어휘도 풍부하고 표현도 자연스럽고 대화 속도도

 빠르거든요.

그 환경에 처음 들어가는 유학생이 영어가 안 되면

친구 사귀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러니까 2년 이상 계획이라면 초등 1~2학년,

한국어가 잡힌 직후가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이에요.

​


오늘은 세 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조기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먼저 직접 가보는 거예요.

한 달 살기나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가 그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엄마는 어떤 느낌인지를 먼저

체험해 보는 거예요.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런 시도를 해보는 게

좋아요.

​

요즘에 7월 여름방학을 맞아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영어캠프를 모집하고 있어요.

호주와 한국은 계절이 반대여서 호주 1월은 여름이라 영어캠프 가격이 올라가는 시즌이거든요.

반면 7월은 같은 캠프를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

오늘 말씀드린 세 가지 다시 정리할게요.

첫 번째, 조기유학의 목적을 먼저 명확하게 정하세요 두 번째, 목적에 맞는 나라를 고르세요

세 번째, 기간에 따라 최적의 나이에 가능한 맞춰서 가면 좋습니다.

​

이 세 가지를 고려하신다면 여러분의 자녀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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